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문화일보의 돈봉투 수수’ 보도에 대해서 “저는 돈봉투를 받은 적이 결단코 없습니다”라고 부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문화일보는 제가 돈봉투를 받았다는 기사를 썼습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화일보는 이날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4일 윤관석(구속) 무소속 의원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돈봉투 수수 의원으로 당시 민주당 소속 19명 의원을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중 김윤덕 의원이 의원회관에서 돈을 받았다고 지명했다.
문화일보는 “검찰은 의원회관 돈봉투 수수자로 김회재·김승남·김윤덕·이용빈 민주당 의원, 김남국 무소속 의원 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서 김 의원은 “더욱이 당시 전당대회에서 저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고 있었습니다”라면서 송영길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는데 돈 봉투를 받을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잼버리 공동위원장으로서)저는 이런 말도안되는 기사까지 신경쓸 시간이 없습니다만, 주변에서 우려하는 전화가 많이 오고 있어 이곳에 확인해드린다”며 페이스북에 글을 쓴 배경을 설명하고 “저는 잼버리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영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