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지난 11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 6차산업-관광 연계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제1회 분권과 지역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지난 1월 12일 제주․세종․강원․전북연구원이 협약 체결한 ‘특별자치시도 분권 포럼’ 후속 포럼으로 개최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반영 특례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 공유,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를 위한 과제와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표로 전북연구원 황영모 선임연구위원은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6차산업화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황 박사는 6차산업화의 개념과 필요 이유를 제시하면서 6차산업화는 ‘생산자와 지역사회가 부가가치를 지역화’하는 지역 활성화 혁신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 강원연구원 박재형 연구위원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분권 특례와 향후 활용 방안’을 주제로 농업분야 특례의 내용과 쟁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 박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농업, 농업생산량 확보를 위한 우량농지 보전을 위한 `농업진흥지역`과 증가하는 개발수요에 따른 `농지전용` 양방향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이어 현진권 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중기 교수(전북대), 최진형 부장(6차산업활성화 전북지원센터) 및 관련 전문가들의 양 특별자치도 분권시대, 농업·농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남호 원장은 “전북은 우리나라의 대표 농업·농촌지역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전략 마련이 특히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농생명수도 조성을 위해 발굴한 특례 반영 및 활용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만의 특화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