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내년 총선에서 군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채 대표이사가 내년 군산에서 총선에 나설 경우 신영대 의원과 이미 군산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 중인 김의겸 의원과 전·현직 의원간의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신영대 의원은 당내에서 비명계인 전해철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비이재명계로 분류되고 있으며 김 의원은 친명계, 채 전 의원은 친명계이면서 김관영 지사 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다.
21일 일자리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일 김동연 경기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던 채 대표이사가 지난주 사직서를 제출, 이달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채 대표이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고향인 군산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10월부터는 군산에 상주하면서 선거운동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회계사 출신으로 중도성향인 채 대표이사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에 김관영 지사와 함께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 등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에 의해 김 지사와 함께 영입된 인사이다.
채 대표이사는 “군산의 경제적 위기, 일자리 문제, 지방소멸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김영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