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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버지합창단 음악축제가 열린다







전주아버지합창단의 주최로 첫번째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려

 

아버지들로만 구성된 남성합창단의 전국 음악축제가 열린다.

 

전주아버지합창단(단장 박충주)이 개최하는 전국을 무대로 하는 아버지합창단의 첫 번째 개최지를 전주에서 추진하면서 오는 824()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합창을 통한 남성들 중 아버지들만으로 구성된 전국 각지의 합창단이 지난 10여 년 동안 각 도시를 중심으로 동호인 합창단들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었다.

    

특히 호남권의 전주아버지합창단은 지난 20118월에 창단되어 8년여 동안 다양한 음악 활동을 추구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음악을 통한 힘이 되어주면서 연탄 봉사 등으로 이미 전주에서는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 합창단으로 알려진 단체다.

 

이번 전국아버지합창단 음악축제 역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 중 합창을 통한 교류와 협력 그리고 나라 사랑을 위한 일련의 아버지들로서의 본을 보여주기 위한 전국 합창축제로 계획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아버지들의 어깨가 매우 무겁게 느껴지면서 생활 속에 어려움을 소재로 하는 각종 드라마와는 달리 노래를 통한 생활의 활력을 소재로 합창단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아버지들만의 보이스칼라를 통한 장엄한 색채의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아버지들의 역할과 현재의 어려움을 떨쳐내는 상징적인 합창단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주아버지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한 기량확보에 더 힘을 써 지역사회 다른 합창단과 함께 합창음악을 통한 상호교류와 협력, TV 방송 등을 통한 아버지합창단의 이력을 나타내며 각종 사회활동을 합창음악으로 표출하여 행복을 느끼게 하는 각종 음악 활동의 선두주자로 지역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인 합창음악은 대부분 혼성합창으로 조물주가 내려준 인간의 음률이 가장 잘 적응하도록 편성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남성들만의 중후한 선율은 여성들의 음색이 가늘고 직선적인 것에 비해 매우 장엄하면서도 감성의 존재감이 바닥부터 넘쳐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남성합창단의 진수 중 아버지들만의 존재감으로 나라 사랑을 통한 합창음악의 새로운 변혁을 가져다주는 것도 현대사회에서 느끼는 즐거운 행보의 일환이 되고 있다.

이번 2019년도 첫번째 전국아버지합창단 음악축제 역시 새로운 변혁의 일환이다.

    





전주, 대전, 광주, 진주아버지합창단등 4개 시도 참여

 

이번 2019년 제1회 전국아버지합창단의 음악축제는 처음 시도하는 전국 축제로 충청도 이하 남도 합창단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지역 아버지합창단의 초청은 확정되어 예산이 편성되는 시기가 촉박하여 어려웠고 전북 인근의 주요 광역자치단체 지역의 아버지 합창단을 초청하면서 3개 지역인 대전과 광주 그리고 진주지역의 아버지합창단이 참가하면서 매머드 합창음악의 축제가 개최되게 되었다.

 

광주아버지합창단은 19983월에 창단하고 이미 20186월에 창단 22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 유서 깊은 합창단으로 매년 봄가을 연 2회 정기연주회 및 연 4회 불우 시설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전아버지합창단은 아리랑이란 명칭을 넣어서 대전아리랑아버지합창단으로 명명되어 행복한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아버지로 2012년 창단되었다.

    

매년 정기공연과 환우 및 군부대 위문공연’, 장애우와 함께하는 통합합창제’, 청년세대와 함께 하는 소통의 하모니등 기획 활동과 음악 단체와의 협연 등을 통한 음악적인 성장을 하며 대학의 발전기금, 노인요양시설에 쌀 보내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도 지역인 진주아버지합창단은 아름다운 합창을 통해 건강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화목한 가정문화를 가꾼다는 슬로건을 내 걸고 19971213일 창단되었으며 1998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실력있는 아버지합창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국아버지합창단 음악축제는 나라 사랑의 일념을 가치로 삼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대한민국 남성이면 모두 국방의 의무를 진 사람들이기에 군 복무를 통한 나라 사랑의 일념이 대단하여 이번 음악축제를 시작하면서 최근 일본과의 갈등을 통한 나라 지킴이의 상징적인 독도를 알리는 홀로 아리랑을 초대가수가 부르면서 시작을 하게 된다.

 

이번 나라 사랑의 일념을 독도로 선정하게 된 배경을 박충주 단장은 나라 사랑을 구호로 그치는 것보다 좀 더 우리에게 감동적인 것을 보여주면서 역사의 힘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향한 남성들의 벅찬 감동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 라고 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 이번 홀로 아리랑을 부르는 사람은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어머니합창단

빅브라더스 남성4중창

소리울어린이중창단

 

남성들로 구성된 아버지합창단에 이어 게스트로 초청된 음악팀들이 있는데 아버지와 대변되는 것이 어머니이기에 어머니들로 구성된 전주어머니합창단을 초청한다.

 

전주어머니합창단은 2012년 창단되어 노래로 인생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중장년여성합창단으로서 여성의 맑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남성4명으로 구성된 전주음악협회 소속 빅브라더스는 테너 박진철, 정수균 그리고 바리톤 김정렬과 우인택등이 아버지들만의 굵직한 음색으로 또 하나의 아버지중창단으로 모습을 보이게 된다.

 

빅브라더스는 그동안 전라예술제와 마중길음악회, 토크콘서트, 송년음악회등의 연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주음협의 클래식음악 홍보대사를 겸임하는 남성중창단으로 고품위의 연주를 통해 아버지합창단의 합창음악을 뒷받침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9 꽃심전주동요제 대상 수상팀인 전주소리울어린이중창단이 게스트로 초청되었다.

 

이 팀은 지난 6월에 있었던 행사에서 중창팀 대상을 차지하여 어린이동요를 새로운 각도로 재편성한 팀이다.

 

이날 소리울어린이중창단의 하나 된 음성과 어린이들을 상징하는 고품위 안무를 통해 신선한 음악을 들려줄 것이다.

한편 아버지합창단의 선율은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흥미의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합창음악이 고전음악을 통해서 관객들의 귀에 익숙하지만, 현대음악의 갈래를 생각해보면 전문가들의 음악 집단만이 할 수 있는 합창음악일 수도 있어서 이번 전국아버지합창단의 참가곡들은 우리의 대중가요에서부터 아주 다양한 클래식 음악 등이 혼재되어 있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아버지합창단의 음악축제의 백미는 연합합창이다. 정수균(전주아버지합창단 지휘자)씨가 전체 참가 아버지합창단 200여명을 중심으로 우정의 노래를 부르면서 관객들에게 배포된 악보집을 통해 일정 부분에서는 함께 부를 예정이다.    



대부분 관객이 듣는 음악이었는데 이번 피날레는, 들으면서 함께 할 수 있는 대중적인 선율의 노래를 택하여 연합합창을 하게 됨으로써 지역 간의 교류와 화합 및 공동관심사에 대한 합창음악의 열정을 나누게 된다.

 

미래를 향한 전주아버지합창단 가정의 행복과 동행하는 음악

 

전주아버지합창단은 이번 2019년을 원년으로 매년 전국 무대의 아버지합창단과 교류협력 하면서 합창음악의 연합을 구상한다.

 

전국 각지의 아버지합창단들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家長)으로서 음악을 통한 가정의 행복과 동행하는 지역 사람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것을 기치로 새로운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당장 이번 10월에는 2019년도 정기연주회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면서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합창음악이 아닌 함께 하는 동행의 합창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합창음악은 듣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에 전주아버지합창단은 이번 2019년 첫 번째 전국아버지합창단 음악축제를 기회로 더 나은 합창음악의 향상을 위해 준비하면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전체 합창단원이 모여서 즐거움 속에 합창음악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중한다.

 

전주아버지합창단의 모습에서 지역사회 아버지들의 사회 기여와 음악을 통한 나라 사랑의 일념으로 내일의 지역사회 보고(寶庫)가 되어 웅장한 선율의 느낌이 최고의 아버지합창단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경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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