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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총력’




김제시(시장 박준배)담당 총괄 부서인 안전개발국(국장 박민우)은 민선7기의 시정목표인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하며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지역정주여건 개선, 재난·재해 사전예방,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 SOC사업 지속정비, 상하수도시설 관리, 자연친화적 녹지환경 조성 등 시민 만족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방위로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재조명 해보자한다.<편집자주>


# 다시 웃는 도심 활성화, 활력넘치는 농촌만들기로 주민 삶의 질 향상


국토교통부 주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난 2018년 교월동 성산지구(국도비 100억)와 지난해 요촌동 중심시가지형(국도비 175억)이 2년연속 공모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신풍지구 공모에 도전할 계획으로 쇠퇴한 지역상권 개선과 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도 죽산면, 공덕면, 황산면이 선정돼 국도비 102억 확보에 이어, 오는 2021년에는 백산면, 진봉면 2022년에는 봉남면, 성덕면 공모에 도전해 김제시 경제도약을 위한 기반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면소재지에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연결하는 금산·금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백구·용지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복지·문화·경제 서비스 제공 기능이 강화된 농촌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전방위 총력 대응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기 이전인 지난달 21일부터 김제시장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하고 10개반을 근무조를 편성하여 보건소 방역본부와 함께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 관련 종교시설 3곳을 즉각 폐쇄 조치했으며, 시설물에 대해 상시 관찰·방역을 실시하고, 복지시설,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휴관을 연장하였으며, 최대한 출입을 자제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과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재난관리기금 11억, 예비비 1억1천만원, 3월 추경예산 4억3천만원, 기존예산 4억7천만원 등 총 21억여원을 투입해 방역장비·예방 물품 등을 구입해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능동감시자 1:1 전담공무원 모니터링, 마스크 공적판매 지역민 우선구입, 감염차단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친 서민 주거복지 실현, 살맛나는 김제 구현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공모사업(행복주택 120호)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그뿐만 아니라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주택 80여호에 대한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며,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으로 1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장애인 주거시설 50가구에 대한 주택개조 사업을 추진해 따듯하고 온정넘치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능기부 행복의 집 사업,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시영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공사, 주거급여 지원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 김제육교 재가설, 지역수요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생활불편 해소

김제육교는 지난 201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가설이 필요한 E등급 판정을 받아,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길이 1,020m, 폭 19.4m, 교량 470m 규모로 2021년까지 재가설공사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확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공사의 장기화로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상권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말 임시 개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 지역개발사업, 주민숙원사업, 기존도로 유지보수·보상, 군도 농어촌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정주권) 등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사업들에 대해 수요를 파악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경쟁력 있는 농촌건설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민선7기 들어 역점추진하고 있는 농업생산기반시설(농·배수로) 정비사업은 작년 본예산 대비 58억이 증가한 14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영농환경 개선으로 농업생산성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상하수도 시설정비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시민 보건환경 개선


새만금개발, 지평선산업단지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비하고자 오는 2035년을 목표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유수율 향상과 경영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사업비 362억원을 투입해 노후관 정비 164km, 누수탐사·정비 1,611km, 블록·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경배수지 증설(1,000㎥), 백구배수지 신설(2,000㎥)·송수관로 신설(6.7km) 등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으로 증가하는 상수도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오는 2024년까지 원가대비 70%의 요금현실화를 목표로 지방상수도 적자운영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하수도 관련 사업으로는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의 다목적통합시스템과 수질·수위계측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기술진단 등을 통해 각종 환경·안전사고 대비·악취민원 해소로 지역주민의 보건환경 개선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


#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생태도시 조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질 좋은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조성 5ha,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2ha, 산불·병해충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ha, 미세먼지저감조림 20ha 등 총 28ha에 사업비 3억8천만원을 투입해 그린 인프라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업단지, 생활권 주변 등 공익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나무를 선정·식재해 깨끗하고 쾌적한 그린시티 조성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2년까지 김제시 금구면 일대에 약36ha, 사업비 110억원을 투자한 선암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원할히 추진중이며 시민들에게 건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을 활용한 시 이미지 제고·지역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도심권 녹색쉼터 확충을 위한 늘 푸른 도시 숲 조성, 자연친화적 등산환경 제공을 위한 도립공원 생태계복원 사업, 주변 공원 시설과 생태숲이 연결되는 그린네트워크 구축 등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제시 안전개발국 박민우국장 인터뷰>

“시민 중심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최선”

김제시 안전개발국 박민우 국장은 “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해““지속가능한 도시 균형 개발에 있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 국장은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시민의 각종 불편한 사항 등에 대하여 소통창구를 상시 개방하고, 발로 찾아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시민중심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박 국장은“대내외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김제 시민들께서도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제=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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