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 주민복지과(과장 송성용) 희망복지지원담당은 ▲통합사례관리 사업 운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 ▲복지기동대 운영 ▲긴급복지지원사업 운영 ▲이랜드 재단 MOU 체결 ▲코로나19 이겨내기 위한 온정의 손길 ▲나눔으로 행복한 이웃사랑 실천에 따른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김제시의 복지행정에 대한 사업들을 제조명해 본다.
# 통합사례관리 사업 운영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고, 복지제도의 효과·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 운영중에 있다.
특히 지원대상으로는 기초수급자, 복지사각지대의 차상위 계층으로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가구와 서비스연계 가구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절차는 대상자 발굴→초기상담→대상자 접수→욕구·위기도 조사→사례회의→대상자구분 및 선정→서비스제공계획 수립→서비스제공·점검→종결→사후관리 순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기준은 1가구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할수 있으며, 지원내용으로는 긴급구호물품(욕창방지, 난방 등 생필품), 장애진단비, 심리치료비, 자활목적의 교육훈련비 등이 있으며 지원방식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대상자에게 현물로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일반 사례관리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안전, 정신건강)를 지닌 자살위험군 대상자를 고난도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자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이러한 운영체제는 읍·면·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읍·면·동장(당연직)과 민간위원장(위원중 호선)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총 346명으로 19개 읍·면·동 각 10명 이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읍·면·동별로 운영세칙을 정해 정기회는 매월·매분기별로 진행하고 있고, 주요기능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추진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재구성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읍·면·동 지역사회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봉사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활발한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용권(바우처)형식으로 서비스 일정액의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김제시는 13억3백만원 예산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 ▲글로벌마인드형성서비스 ▲청소년재활승마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6개 사업과 노인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노인문화토탈서비스 ▲복지사각지대마을종합서비스 3개사업,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2개사업으로 총 11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9개의 제공기관이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제공기관 대표자와 제공인력에 대한 직무교육,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키고 100% 현장지도점검으로 서비스 제공현장의 투명성 제고와 내실있는 사업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읍·면·동 복지기동대 운영
김제시 읍·면·동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의 즉각적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19개 읍·면·동에서 총 260명의 복지기동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복지기동대의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용품(형광등, 콘센트, 노후전선 등) 교체 및 수리, 가스·보일러 점검 및 수리, 단열·방풍 작업, 상수도, 하수도, 화장실 배관 점검 및 수리 그 밖에 소규모 집수리 및 청소 등 소외계층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것이다. 또한 복지기동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중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신속하게 처리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 인적안전망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읍·면·동 복지기동대 간담회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며 복지기동대 발전을 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긴급복지 지원사업 운영
김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이혼, 질병, 구금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사업을 시행 운영중에 있다. 긴급지원은 대상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복지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원 등의 발굴로 신청가능하고, 공무원의 현장 확인조사 후에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생계지원은 1인 가구의 경우 454,900원을 지원받고, 의료비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긴급 수술을 받고 입원을 할 경우, 입원 중에 신청하면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적정성 심의를 통해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위기가정 생계곤란으로 인한 자살방지 등 빈곤계층을 적극 발굴, 긴급지원을 통해 그들에게 큰 힘이 될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한시적으로 지원이 종료된 때부터 2년 이내 동일사유로 지원이 불가하던 운영방식이 지원 3개월 후 재지원 가능해 필요시 예비비 등을 사용해 생계곤란으로 인한 자살방지·빈곤계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 김제시-이랜드재단, 인큐베이팅 사업 MOU체결
지난달 26일 김제시청에서 이랜드재단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랜드인큐베이팅 위기가정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랜드인큐베이팅 위기가정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시, 단기적 지원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함으로써 가정해체예방 및 사회적안전망 구축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5천만원, 내년도 상반기 5천만원 사업비로 위기가정에게 치료·생계·주거·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지난 3월 11일부터 경증·무증상 환자 180여명과 의료진 등 운영인력 70여명이 삼성생명 연수소 생활치료센터에서 생활하게 되자, 관내 제과점, 복지관, 종교시설 등 관내 단체 및 업체에서 간식지원이 쇄도해 3월 14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일 250개씩 개별적으로 포장한 간식을 개인별로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은 계속 이어졌다. 김제시 청년 창업형 후계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현장 의료진 및 봉사자들에게 전해달라며 후원 물품(굼뱅이 환, 녹각영지버섯환, 생강환 등)을 전달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외 7개소에서 마스크 15,000장, 손소독제 2,000장, 방역충전분무기 10대를 후원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45개소에 지원했다.
# 나눔으로 행복한 이웃사랑 실천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에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김제시에 한돈 2,400kg을 기탁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지원했다. 또한, 만경 하랑영농조합법인외 2개소에서는 토마토, 식품꾸러미, 선풍기를 후원해 저소득계층 및 아동복지시설에 지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초등학교・중학교 입학예정인 김제시 취약계층 아동 80명에게 축하꽃다발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김제시 새마을회 외 8개소에서는 7천만원을 후원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을 관내 저소득 계층과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관내 기업 및 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꼼꼼한 복지, 세심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주민복지과 송성용 과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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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주민복지과 송성용(사진) 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제2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다시금 시장상가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다행히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어 우리 지역의 희망은 밝기만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송 과장은 “김제시는 희망복지 차원으로 통합사례관리 사업운영으로 인한 읍면동 지역복지지원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에 이어 복지기동대 운영. 그리고 이랜드 업무협약 체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끈이질 않고 있다. 또한 나눔으로 행복한 이웃사랑 실천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과장은 “현재 김제시는 13억3백만원의 예산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원 서비스.와 아동정서발달지원 및 아동청소년비전형지원, 그리고 글로벌마인드 형성서비스, 청소년재활승마서비스.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6개 사업과 노인대상으로 인한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노인문화토탈서비스, 복지사각지대마을종합서비스 3개사업에 이어 장애인 대상으로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2개사업 총 11개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밝은 김제의 복지행정에 있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김정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