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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타임스는 전라북도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토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자연사랑 어린이 그림·글짓기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올해에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제9회 코로나19 극복 어린이 그림·글짓기 한마당 축제 공모전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22일간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결정된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대상(전라북도지사상) : 김나윤(군산미장초) ▲대상(전라북도의회의장상) : 정혜린(군산푸른솔초)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 : 김소이(군산푸른솔초) ▲차상(전주시장상) : 차한빈(군산푸른솔초) ▲차상(전주시의회의장상) : 정보름(전주인봉초) ▲차상((주)전북타임스신문상) : 김지은(전주인봉초) 외 2명 ▲장려상((재)아시아문화교류재단 전북도지회장상) : 김서영(전주인봉초) 외 9명이 수상했다.
축사
전라북도지사 송 하 진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 시기에 제9회 코로나19 극복 어린이 그림·글짓기 한마당 개최를 뜻깊게 생각합니다.
행사 준비에 애써 주신 ㈜전북타임스신문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자연에 대한 섬세한 감성과 창의력을 발휘한 어린이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 이후의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환경위기를 다시 생각하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비롯해 지구촌의 생물과 공존하기 위한 고민은 환경을 대하는 우리의 생각과 실천을 만드는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도록 관심을 갖게 하는 일은 우리 도시생태계를 살리는 일이자, 모든 세대의 건강한 미래를 담보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파수꾼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도에서는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환경정책 추진으로 살기 좋은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
안녕하세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련된‘제9회 코로나19 극복 어린이 그림·글짓기 한마당’행사 개최를 뜻깊게 생각하며 입상한 어린이 여러분께 축하드립니다.
또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어려움 속에서도 행사를 준비하신 전북타임스 최준호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상황이 2년여 가까이 계속되면서 어른들은 물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들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학교를 오고 가는 길에, 운동장 어느 곳에서, 또는 쉬는 시간 친구들과 놀았을 여러분들의 일상이 지금은 마스크를 쓰고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어른과 비교하면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 여러분의 눈높이로 본 코로나19 극복 의지와 일상의 소중함, 방역의 중요성을 그림과 글짓기로 표현한 것을 보면서 하루속히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19 극복 어린이 그림·글짓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어린이 여러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