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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순창경찰서장 취임 100일

  ▲ 치안고객만족도 도내 1위


경찰 치안을 경험한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측정해 치안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종합지수인 치안고객만족도 조사(24년 1월~2월)에서 전라북도 15개의 경찰서 중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112 치안서비스 품질 및 대국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중요한 지표임에 더욱 의미가 있는 결과이다.

▲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자율방범대 및 자율방범대원의 자율방범활동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포인트제를 운영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주는『순창형 주민 안전 모델』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 활동과 치안 협력자인 자율방범대원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협력해 순창에 맞는 안전 모델을 만들어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지역 치안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15일 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순창군 자율방범 연합대장과 각 지역 자율방범대장, 각 과장 및 지역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형 주민 안전 모델’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 후, 지난 3월 19일에는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에서 이병희 순창군지부장, 김영 자율방범 연합대장, 김종태 장애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캅-드라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캅-드라마’는 Cop-Drive Mileage의 앞머리를 따서 명명한 것으로 자율방범대가 범죄 예방을 위해 차량으로 순찰 활동한 거리를 누적 적립하면 농협이 적립된 거리를 마일리지 화해 매년 120만 원의 지원금을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일에는 경찰청 예방순찰 활성화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담당자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시책들이 인근서로 확대되고 있다.

‘순창형 주민 안전 모델’과 ‘캅-드라마’가 잘 정착된다면 순창지역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선순환 나비효과가 이어질 것이다.


▲ 여성대상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순창경찰서는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여성대상범죄 사건 접수 시 적극 모니터링을 통해 수사 및 상담 기관 및 법률지원 연계 등 피해자 맞춤형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순창지역 내 상담 기관 부재로 상담 효과 및 연계율이 저하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순창군가족센터와 협업, 순창군 가족센터 전문 상담사에게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 일상회복을 위한 상담 연계를 추진해 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를 실천해오고 있다.

더불어 순창군가족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순창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추진, ▲ 범죄신고 및 상담 방법 ▲ 피해자지원제도 ▲ 개정 스토킹처벌법 등 안내함으로써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높이고 신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전화금융사기 및 신종사기 범죄 예방 홍보 실시


사기범죄는 금융․통신의 발달로 예전과 달리 교묘하게 진화․증가중이나 검거율과 국민 체감도 하락 등 치안 부담 요인을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전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 대해 전화금융사기 와 더불어 신종 사기범죄에 대한 적극적이고 가시적인 예방 홍보 활동 병행이 필요하다도 판단 관내 축제(제21회 옥천골 벚꽃축제, 제61회 순창군민의 날 행사)에 진출 예방 홍보 배너 설치 및 리플릿 등 배부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 불법 촬영범죄 없는 안전한 행사·축제 만들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성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군·군민참여단과 협업, 강천산 군립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 군민과 관광객 대상 불법 촬영범죄 예방과 신고방법 안내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성범죄예방을 위한 화장실, 탈의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했다.




▲ 교통약자 안전 보호활동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 예방


지난 5년간 순창서 관내 교통 사망사고 분석결과 65세 이상 교통약자가 63%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교통약자(보행자, 이륜차, 자전거, PM, 사발이, 경운기, 노인 스쿠터 등) 발견 시 경광등과 사이렌, 마이크를 활용한 선무방송과 교통약자의 후면 등 적의 위치에서 일정구간 보호활동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어린이보호구역,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앞 사거리 등 곳곳의 거리에서 “살기 좋은 순창”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어린이, 보행자, 고령자들에게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순창서 관내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교통약자 안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대상별 맞춤형 눈높이 홍보로 안전한 교통환경속에서 교통사고 줄이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아동이 안전한 순창!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순창지역자활센터·순창군·순창군가족센터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 치안·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발굴·보호·지원’까지 통합으로 이뤄지는 ‘해피하우스’ 사업을 추진, 위기가정의 피해 회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 초등학교 주변 상가 점주들, 어린이집·유치원과 협력을 통한 지역 아동안전망을 구축, 아동이 안전한 순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어르신들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위촉, 학교 주변 순찰을 통해 통학로 실종·학교폭력·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조력하고 있으며, 국민체감 약속 5호로 선정된 도박범죄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심각해 짐에 따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경찰서장을 1호로 시작으로 미스트롯 가수 김태연 양이 2호 홍보대사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통학로 주변 상가·약국 등 26 소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상황별 대처요령 교육을 통해 범죄피해·실종아동 발견 및 보호 등 아동 긴급보호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실종아동 예방·조기발견을 위해 학기 초부터 어린이집·유치원과 적극 협업,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 등록 이력이 없는 신규 아동뿐만 아니라 기존 등록 아동에 대해서도 사진 교체 등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란 실종사건 발생 시 지문·사진·신상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제도로 경찰서나 가까운 파출소에서 방문·등록할 수 있다.


▲ 다중운집행사 관리로 안전한 지역축제 분위기 조성


지난 순창 벚꽃축제, 군민의 날 등 다중운집행사시 철저한 경비대책으로 사고 없는 평온한 분위기의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앞으로 도민체전, 장류축제 등 축제·행사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 단계에서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종합 판단해 보완사항 발굴, 안전시설물 설치 권고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력 운용으로 군민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소통과 화합 상호 배려하고, 경청과 소통으로 위기 극복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경찰상 정립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매월 선발해 ‘모범·선행 경찰관’으로 발굴해 포상하는 등 조직 내 활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동료·상하간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경청”하는 자세로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창=박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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