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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와 전주시 열린 관광지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면서 전주시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자원들이 본격적인 호라동을 하게 도리 것이다. 세부적인 것은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남부시장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변모하게 되어 지난달에 정해졌던 대체적인 관광지가 활성화 되리라고 본다.

지난달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남부시장이 선정돼 국비 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는데 이제 다시한번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내 관광자원을 활성화 할것으로 본다.
전주지역의 열린 관광지 조성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다행인 것은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전주시가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과정에서 전북도와 적극 협업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해 사업 선정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내년까지 국비 7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남부시장 등 3개소에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주동물원의 경우 경사가 심한 호랑이사 등에 완만한 경사로가 설치되며 음성 안내판 및 수화영상 안내시설도 생기고 덕진공원에는 관광약자를 위한 쉼터가 조성되며 주차장 입구 인도가 정비된다.

또한 남부시장 장애인 화장실 공간이 확대되고, 주차장 이용환경도 개선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9년에도 이 같은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경기전, 향교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이 선정돼 총 12억8000만 원을 들여 화장실 개선, 휠체어용 경사로 설치 등을 추진했었다.

사실 전주시를 비롯한 도내 관광자원은 무궁무진하지만 이에 따른 편의시설등, 아직도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매년 시설확충과 보완을 통해 전주를 비롯한 도내 관광지가 열린 관광지로 이번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출발 했으면 한다.

전주시뿐만 아니라 전북도내의 주요 지역에 대한 관광자원을 극대화 시켜 열린 관광지로 거듭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따른 예산의 배정과 확충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이며 위드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어려웠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위드 코로나가 가져다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상권을 살리면서 관광자원의 개발과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전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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