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전북 자산운용 경진대회




전북지역, 특히 전주시가 국민연금 등의 자산운용을 위한 지역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번에 색다른 자산운용에 대한 사항으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자산운용 경진대회가 전북테크비지센터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금융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제1회 금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이다. 전북도의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속의 자산운용을 위한 사항으로 기금운용에 대한 의미가 새롭게 펼쳐지면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 무척 새롭게 느껴진다.

이번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이번 경진대회는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최근에 소비패턴과 투자 형태·위험 성향 등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소비자 중심의 금융혁신이 대두됨에 따라 혁신의 마스터키인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빅데이타의 활용이 더욱 커지고 있을 즈음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올해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하여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으로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금융 스타트업을 육성하고자 도내 금융 빅데이터 개방·활용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첫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금융시장 이해와 포트폴리오 분석, 운용 리스크 및 투자전략 수립 등 금융데이터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육생 등이 직접 설계한 자산운용 프로그램을 서로 겨뤄보는 장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개최된 대회에는 무려 175개 팀이 참여하는 등 자산운용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인 것을 보면 중요한 금융자산에 대한 열의와 미래자산에 대한 의미가 더욱 중요하게 전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은 관련 전문가 1:1 멘토링을 통한 피드백 등으로 개발프로그램을 고도화하였고, 금일 본선 당일에 코드검증·분석, 투자전략 논리성 등에 대해 발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상 내년 본격적인 서비스 오픈을 앞둔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면서 집적화된 양질의 데이터를 융합·활용하여 창업자 등의 아이템 개발과 혁신모델 발굴로 연관산업 촉진과 더불어 전북이 ‘금융 특화산업 전략 요충지’로 자리 잡아야 할때이다.

이러한 시점에 전북지역의 금융에 관한 관심과 자산운용에 대한 의미가 복합되어 전북지역에 대한 새로운 투자 및 자산운용이 꼭 필요하게 될 것으로 여겨진다.

전북은 그동안 투자 및 자산운용에 대한 불모지가 되어 정치권에서 선거 시기만 되면 투자의 향과 전북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고 했지만 새만금 건설에서 보듯이 스쳐 지나가는 약속이 되어 매우 아쉬웠는데 이렇게 자체적인 역량으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 관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전북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