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이후에 경기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면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국민의 기대가 있었고 이와 함께 경기회복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경기부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의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었고 지난 지방선거 이후 단체장들의 역동적인 노력을 기대하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러한 경기부양의 근본 상황에 가시적인 노력이 있어야 하는 일자리 창출이 매우 시급한 문제가 되었다. 특히 전북지역은 지난 정부에서 약속했던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코로나19 이후로 어려워졌었다.
더구나 전북경제의 활력소라고 할 수 있었던 군산지역의 제조업이었던 조선산업을 비롯한 유관 업종들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서 매우 다행스럽기는 하다.
이에 따라 전북도가 지원을 위한 인력의 상생을 위해 나섰다. 전북도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인력 모집에 발 벗고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8일 ‘군산조선소 사내 협력사 일자리매칭데이’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조선소 11개 사내협력사를 비롯하여 현대중공업 자회사 현대모스의 1개 협력사 등 총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군산조선소 재가동 맞춤형 채용행사’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구직자가 군산조선소에 관심을 갖고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전북도의 지원정책 및 현대중공업의 복지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는데 인력에 대한 맞춤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필요한 인력지원을 위해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훈련생에게 훈련수당 80만원, 취업시 취업장려금 1백20만원 등 총 2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조선업 신중년 취업 지원 등 5백명 규모의 고용지원 사업을 통해 군산조선소 사내 협력사의 단기간 대규모 고용에 따른 고용 부담을 완화해 차질 없는 고용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중공업도 군산조선소 사내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숙사와 숙소비, 주택 구입 이자 지원을 통해 사내 협력사 직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자녀들에 대하여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및 유아교육지원금 등 자녀학자금과 설․추석 명절 보너스, 휴가비, 성과금도 지급하며 본인과 자녀, 배우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도 지원한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필요한 인력지원을 위해 전북도는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여 최근 전북지역의 경기상승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