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으로 표현되는 아시아·태평양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들과 민간단체들이 관광거점도시 전주에 모일 예정이다. 전주의 상징성을 토대로 천년고도의 의미에서 각 지역의 관광도시와 교류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아젠다 이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열린 것이다.
그것은 최근 전주시가 밝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약칭 TPO)의 2023년 제11회 총회가 내년 6월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힌 것이다.
다시한번 전주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는데 그동안 T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 간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8월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6개국 137개 도시·지역의 정부와 56개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에 열리는 총회는 2년을 주기로 회원도시와 민간단체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관광산업 진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잘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이제 전주는 한반도의 지방도시를 넘어서 이제는 세계적인 한류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이미 전주 한지가 UN 사무총장의 거주지에 창호를 비롯하여 시설물의 한류가 시작된 일이 있다.
이번에는 각 도시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가제로 열리는데 내년 전주 총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산업 진흥을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중심으로 한 관광 관련 글로벌 아젠다가 논의될 수 있도록 총회 준비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미 우경하 TPO 사무총장과 사무국 관계자들은 전주를 찾아 우범기 전주시장을 만나 내년 TPO 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우범기 시장과 우경하 사무총장은 TPO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 관련 최대 국제기구인 만큼 내년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다짐했다.
전주시의 도약적인 세계화의 우선 주자로 글로벌 향한 대단위 약진이 눈에 뜨일 것이다. 바로 천년을 이어온 도시로 그동안 도시 인프라가 고대의 도시환경에 맞춰 잘 배치되어 있고 또 다른 외곽단지에는 신도시의 환경이 잘 나타내어 다양성이 있는 관광도시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대 관광 관련 국제기구인 TPO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며 특별히 2023년 총회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관광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최고의 전주 브랜드를 알리는 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