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황을 안내하면서 관련된 최신 기술과 정보 교류와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논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전북도가 오는 28일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주제로 ‘전북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그리고 군산시가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게 되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으로 되어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해당 관련 지자체의 단체장과 의회관계자 그리고 새만금고나련 기관의 장등 유관 기관장을 비롯해서 하계를 대표하여 전북대 이중희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2004년부터 전북도에서 개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는 올해부터는 ‘2022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박람회’로 기업전시와 국제포럼을 포함하여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분야 석학들의 토론의 장 역할을 해온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은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여기에 전북도는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개 및 현황을 점검하면서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에너지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그린수소 등 5개 세션별로 국내외 석학과 연구기관, 관련 기업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박람회를 통한 기관 및 기업홍보를 위해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및 군산시와 새만금개발공사등을 비롯하여 51개 국내외 관련 기업이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북도만의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를 소개하고 관련 우수기업의 핵심 기술 및 제품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내 전시장에 기업구매상담 코너 3개소 운영해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서 실질적인 구매성과가 나타나도록 운영한다는 목표이다.
사실 이번 박람회의 국제회의를 통하여 신재생에너지로 이어지는 친환경 탄소중립으로 전북도의 미래산업이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재생에너지가 각광을 받을 수 있는 토대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와 업적의 결과물이다. 그것도 전북도가 앞장서서 전국단위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성과를 내는 것은 전북도가 가지는 새로운 산업기반의 창출이 될 것이다.
특히 단순하게 머물러 있는 재생에너지를 신재생이라는 한층 더 업그레이든 된 분야로 세분화하여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그리고 풍력과 그린수소등으로 나뉘어 주제발표를 통해 성과를 돌출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전북도의 이번 신재생에너지 국제회의가 꾸준하게 진행된 박람회의 역사처럼 되어 있지만 이번에 민선 8기의 새로운 정책으로 좀더 구체화하면서 실질적인 정책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