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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북을 위해

지난달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하여 수많은 인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이제 각 지역사회마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도와 산업단지 관할 소방서, 시‧군 재난안전 관련 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엊그제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안전전북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단지 재난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선제적 재난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사실 안전에 관한 사항은 인명에 관한 것이 대부분으로 질서유지와 함께 시설물들의 보완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등 다양한 각도의 안전에 대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노동안전보건 특강과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및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재난 안전에 관한 사항은 지나쳐도 괜찮을 만큼 중요한 것이기에 항상 안전에 관한 최고의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은 안전 점검과 안전 위해요소 발굴 및 개선을 통한 안전 문화 장착을 위해 예찰단의 분야 확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의 강화에 방점을 두었다.

그리고 노동안전보건 특강에서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자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으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와 더불어 위험물 및 화학 물질의 안전관리 안전보건 개선을 위해 사고 사망 감축 방안과 사업장의 안전관리노하우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누구나 수긍할 수 있도록 의견을 발표했다.

결국 전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기관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모색하고 재난안전 예찰 활동 등 강화 방안을 강구해 사업장에 숨어있는 위험사각지대를 찾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미래의 어느 날에도 위 10.29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많은 사람이 함께 있는 공간에는 안전에 관한 메뉴얼이 있고 이를 시스템으로 적용하면서 최고의 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고 안전 위해요소가 있는지 돌아보면서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최고의 안전 준비사항일 것이다. 더불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산업현장에서의 사건에 관한 법률인 중대재해처벌법을 잘 인용하면서 대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사후약방문이 아닌 미리 대비하는 절차가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할 것이기에 이번 안전전북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 워크숍은 시의적절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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