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등 몇곳이 있는데 이번에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가 개통 한 달 만에 누적 관광객 37만을 돌파하며 전국적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개장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372,18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실상 임실군의 처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군은 이에 대비한 관광객 교통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추가 대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관광객이 방문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인기여파로 임실군 소재 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오수의견공원 등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개통 전부터 신비의 섬이자 미지의 섬으로 알려진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큰 인기를 예고했다.

개통과 동시에 언론보도를 통해 많은 관심이 있었고, 인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와 임실군청 SNS 등은 물론 다녀간 관광객들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와 입소문을 타고 전국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전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옥정로 출렁다리의 현황을 보면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한 83m 높이의 주탑이 있는 비대칭 현수교로 길이는 420m에 달하며, 수면이 보이는 바닥재를 사용해 가슴 철렁한 스릴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붕어섬은 옥정호 출렁다리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신비의 섬으로 방문자 안내소와 산책길, 잔디광장, 숲속도서관, 풍욕장, 쉼터, 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계절별로 철쭉, 꽃잔디, 수국, 구절초, 국화 등 다양한 꽃으로 단장한 생태공원을 조성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현재 시범운영 기간 중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도 3월까지 추가 공사로 인한 휴장을 통해 각종 민원 사항 및 부족한 부분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3월 중 공식 개장을 할 예정이다.

지금 전북지역에 이러한 참신 아이디어의 관광편의 시설등이 있다. 순창 용궐산의 잔도를 보면 짜릿한 기분을 가질 수 있는 곳도 있다. 마치 중국 장가계 지역의 잔도를 생각할 수 있는 시설로 섬진강을 굽어 볼 수 있는 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임실 옥정호 보물섬과 출렁다리는 지역사회의 관광문화를 확대 재생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관광상품으로 평가 발을 수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시설로 전북지역뿐만 아닌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재 탄생할 수 있도록 각종 관광객 편의시설을 다시 설치 한다고 하니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

더구나 이러한 출렁다리와 보물섬뿐만 아닌 주변 다른 관광지와 연계하여 전북관광의 메카로 재 탄생 할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직접 방문을 통해 그 열기를 느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