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의 자치단체가 출범한지 이제 6개월이 넘어섰다. 전북도내 각 민선 자치단체장은 신년을 맞이하여 책상에서의 업무보고나 협의가 아닌 현장민원을 위한 민생을 위한 현장을 찾고 있다.
먼저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기존의 신년 업무보고를 대신해 주요 핵심사업 현장을 찾아 나섰다는 소식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1일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팔복동 신복마을과 동물원을 차례로 방문해 광역도시기반조성실과 복지환경국에 대한 현장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이번 현장 업무보고는 민선8기 시장 취임 이후 연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우범기 시장이 깊이 있는 핵심사업 점검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시청사에서 업무보고를 받던 방식에서 탈피해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답을 찾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먼저 첫 방문지인 팔복동 신복마을을 찾아 빈집 밀집구역 도시정비 사업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사실 이날 방문한 신복마을은 전주산업공단 배후지로 마을 환경을 개선해 도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과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공간의 녹색 전환을 위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팔복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찾아 광역도시기반조성실의 주요 현안사업 계획을 보고 받고, 미래 발전을 위한 광역도시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축이 될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전주동물원을 찾아 협소하고 노후화된 드림랜드를 동물원 인근 외곽부지로 확장하여 이전하는 ‘드림랜드 현대화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놀이시설 등에 대한 꼼꼼한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전주시의 드림랜드 현대화사업은 기존 놀이시설을 동물원 외곽지역으로 규모를 확장해 이전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주시는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민간투자 유치 등 시설 조성·운영 방안을 결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3년 복지환경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복지안전망 강화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전주시의 특색있는 각종 산업요소를 현장을 방문하여 보고를 받고 현실감 있는 행정을 세우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서 전주시장의 업무보고는 이달 말까지 동고산성과 삼천변, 덕진공원,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등 전주시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과 연계된 사업 현장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책상에서 서류를 들여다보면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탁상행정에서 이제는 발길이 닿는 곳을 직접 찾아다니는 민선8기의 전주시장 행보를 보면서 과거와는 좀 더 색다른 느낌을 주는 대목이다. 다시한번 민선8기 전북소재 자치단체장들의 신년 행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