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2일 개최되는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가 열린다.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45여 일을 앞두고 조직위 총회 위원, 고문, 자문‧전문위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개최 다짐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 2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이번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D-45 성공개최 다짐대회 및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 부위원장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을 비롯하여 고문인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시군 체육회와 종목단체 임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여기에서 성공 다짐 대회는 대회 공식 주제가, 홍보 영상과 함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상황 보고, 성공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대회 조직위는 전북체육회와 함께 참가자 모집에서부터 경기장 시설점검, 수송, 숙박, 음식점 편의 제공, 자원봉사자 모집, 해외 출입국 간소화 추진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해 빈틈없이 준비해 왔다.
더구나 경제위기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까지 65개국에서 1만1천3백25명이 참가를 신청해 코로나 이전에 개최됐던 역대 대륙별 대회 중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는 소식으로 매우 고무되어 있다..
이제 시간이 갈수록 성공개최 다짐 대회를 기점으로 관련 주무관청에서는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해 준비상황 최종 점검과 함께 차질없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졌다.
바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 관청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주민 모두가 글로벌화 한 이번 아‧태 마스터스대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에 따라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25개 종목을 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하며 대회 기간동안 선수, 운영인력, 관람객 등 약 1만명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전북을 찾는 대회 참가자들의 각종 편의와 안내는 무엇보다도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우선은 지역의 인지도를 높혀 친절과 봉사라는 의미에 알맞은 행정과 시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전북은 세계화의 추세에 함께 하면서 한류의 상징인 한지의 세계화와 음식을 통한 세계의 한류화 그리고 전통음악등을 통한 예술의 한류가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아‧태 마스터스대회 역시 2023년도의 중점을 알리는 주요한 국제 행사일 것이다.
전북도의 이미지와 상승하는 지방자치의 운을 타고 이제 전북은 글로벌화 하는 세로운 미래를 위한 정책에 나서고 있는데 이에 대한 2023년도 첫 행사가 바로 아‧태 마스터스대회이기에 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이번 2023년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전북의 위상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