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탄생의 주역은 정동영 후보님이시죠. 난개발이 우려됐던 이곳을 후보께서 한옥보존지구로 재지정할 수 있도록 해 줬기에 오늘날의 전주한옥마을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18일 청년들과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민주당 전주시 병 정동영 예비후보를 만난 한 상인이 이렇게 말했다. 이 상인은 “전북의 제1 관광지가 된 이곳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후보와 청년들이 힘을 합쳐달라”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들과 손잡고 희망 챌린저 행사를 전개했다. 이들은 전주종합관광안내소에서 태조로를 걸어 경기전까지 이동하며 국내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을 만났다. 경기전 앞에서 정 예비후보는 청년들과 관광객들에게 경기전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희망뉴스 전파식에서는 정 예비후보가 과거 MBC뉴스 앵커 당시의 무궁화 위성발사 보도 장면을 재현했다. 정 예비후보는 새해들어 전북의 청년인구 유출이 멈췄다는 희망뉴스를 즉석에서 보도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정 예비후보는 “한옥마을 르네상스가 재현될 때까지 청년들과 상인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관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