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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현장 점검

작년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 대상 세대 현장 점검
올해도 민생사업으로 취약계층 2천3백세대 점검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사회재난과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김제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도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 대상 세대를 찾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은 작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민생 정책 사업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에 따라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에 취약한 세대를 대상으로 종합 전기안전 점검과 긴급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추경에 2억원을 확보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도내 안전취약계층 2천2백29세대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작년 김제시 용지면 점검 노인세대 2세대를 방문해 사업 효과와 추가 지원 요구 사항 등을 청취하고 도·한국전기안전공사·시군이 올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올해 ‘안전취약계층 전기재해 예방사업’은 지방비 2억원을 편성하고 2천3백세대를 점검할 계획으로, 3월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점검을 신청받는다.

/민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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