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양정무 후보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주지정’을 공약했다.
양 후보는 27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바이오분야 특화단지 지정과 관련, 전주가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현 정권의 사실상 마지막 지자체 대상 매머드 사업으로 전주가 지정될 경우 각종 특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오특화단지가 가시적성과를 보이기 시작할 2025년부터 5년 후인 2029년까지 정부와 도의 투자지원과 기업들의 예상 매출액은 총 36조6천4백99억원에 달하며 고용창출 인원만도 17만2천2백8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등 전주의 경우 모든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는 최적지임을 재차 강조했다.
양 후보는 특히 “50만 평에 이르는 학전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전주가 지정된다면 이곳을 명실공히 세계적인 바이오산업단지로 특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관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