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공약이행은 민심이고, 민심을 얻는 지름길


김정대
<본지 국장>

선거직들은 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당선되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즉 공약이다. 일부는 당선되고 보자는 욕심에 행정적, 재정적 측면의 검토가 뒷받침되지 않은 것을 공약으로 남발한다. 겉보기엔 그럴싸한데 속내를 들여다보면 추진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것도 적지 않다. 그런 공약을 내걸은 사람이 당선되면 공약 이행률도 낮을 수밖에 없다.

단체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시장이나 군수들도 후보 시절 공약을 내걸었다. 유권자들은 공약에 대해 나름대로 실행가능성 여부 등을 생각해 보지만 전문가들처럼 행정적 재정적 측면의

깊은 검토는 사실상 어렵다. 그래서 공약내용이 선거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룰 수 없는 공약은 유권자를 우롱하는 일이다.

요즘 각 자치단체들은 단체장이 내걸은 공약이 얼마나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 지 점검을 한다. 점검자가 어떻게 구성됐는지,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좀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공약이 실행됐고, 실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는 지 점검하는 것은 중요하다.

김제시 역시 지난달 28일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위원과 각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김제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점검결과 박준배 김제시장의 민선 7기 공약 이행률이 94.4%를 보였다고 밝혔다.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등 10개 사업은 완료됐고, 일부 이행 부진사업은 문제점 진단 후 실행가능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후속대책도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은 7대 분야 84개 사업(10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임기동안 완결하는 데 적지 않은 사업이다. 박 시장이 내건 공약 중 △김제 경제도약 조례제정 △김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전통시장 협동조합 설립 지원)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자원 개방 △KTX 김제역 정차 추진 △교통편익 증진(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등 10개 사업은 완료됐다고 한다.

또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반 운영 △마을환경 지킴이제 실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김제시 청소년수당(청소년드림카드) 지원 등 91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으로 완료된 10개 사업을 포함한 총 101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일부 조정이 필요한 사업 등 부진한 6개 사업은 정확한 문제점 진단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모든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김제시가 밝힌 공약사업 점검 내용을 보면 추진이 매우 정상적이다. 임기 말 쯤에는 모든 공약이 완성되거나 계속추진 사업은 정상추진이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공약 이행률이 94.4%를 보인 것은 매우 높은 추진율이다.

박준배 시장의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우선 오랜 행정경험이다. 두 번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하고 실천 가능한 사업들을 엄선했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당선되고 보자는 식의 불가능한 사업 남발이 아니라 행정적 재정적 실현 가능성까지 검토했다는 점이다. 박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 공직생활 동안 맺어진 각계의 인맥을 잘 활용한 것이 바로 좋은 공약을 선정하고 이행율을 높였다고 본다.

요즘 박 시장은 어떻게하면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김제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에서 어떻게하면 이러한 것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활기찬 경기를 회복에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만들어나갈까 하는데 큰 고민에 빠져 제대로 밤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오직 시민들에 대한 걱정에 몰두 서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여기에 뿐만 아니라 김제시를 위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나가기 위해 행정요인들과 머리를 맞대며 행정에 여념이 없는 김제시의 주인을 요즘 흠집내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김제시 시민들을 위한 일이 아니라 몇몇 부정파에 의한 사사건건 발목잡기로 역행이 일어나고 있기에 이제는 좀 자제해주고 내일을 위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잘하고 있다는 박수를 보내는 일이 우리 김제시민들이 삶의 길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 박준배시장이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미진한 사업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효율적 방안 마련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렇게 순조롭게 공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게 하는 것은 시민들의 몫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시민들의 박수 소리가 우러났을 때 박준배 시장의 능력을 충분히 증명하는 것이며 김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