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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하여




1. 전 좌석 안전띠 착용하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우리는 언제쯤 정착될까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실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차량탑승자 중 15%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뒷좌석 착용률은 37.2%에 머물러 10명중 6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 지역별 안전띠 착용률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전국에서 전라북도가 68.04%로 전년대비 7.32%가 하락한 상태이다. * 자료: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띠는 우리 가족을 지키는 생명띠이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가족의 행복을 지켜나가자.
 
2. ‘안전속도 5030’
4월 17일부터 전국시행 오는 4.17일부터 도시부 속도 하향 ‘안전속도 5030’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해 도시 지역 일반도로는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이하로 제한속도를 하향조정하는 정책이다. 최고제한속도 20km이내 초과시 범칙금 3만원(과태료 4만원) 20~40km은 범칙금 6만원(과태료 7만원)부과한다. (운전자가 도시부 내에서 주행할 때에는 도로구간별로 설치된 제한 최고속도 교통안전표지에 따르고, 별도의 속도표지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에는 50km/h 이내로 주행하면 된다.) 안전속도 5030은 첫째는 보행자 교통안전, 둘째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추진하는 도로교통 정책입니다. 또 오해를 풀자면, 속도를 낮춰도 주행속도에는 별 차이가 없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 전후를 분석한 결과, 통행 시간은 단 2분만 늘어났고 오히려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균 주행속도가3.3km/h 증가했다. 하지만 교통사고 건수는 24.1% 감소하는 큰 효과가 있었다.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바로 보행자가 된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 안전속도 5030은 운전자와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주행속도이다. 사람을 살리는 이 안전속도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겠다. 안전속도 5030은 앞으로 베스트드라이버를 가리는 기준이 되지않을까 생각되어진다.
 
3.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소지자 운행가능.
 2020년 12월 10일부터 만13세 이상으로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 운행이 가능했으나, 2020년 12월 9일 본회의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소유자 이상만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모 미착용의 경우 범칙금이 부과되며 이용도로는 변동없이 자전거도로와 차도 우측 가장자리(자전거 도로가 없을 경우)를 이용할 수 있다. 전동킥보드 과태료 부과대상은 4월부터 과태료 부과 대상도 확장된다. 기존의 횡단보도탑승주행,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된다. 추가목록 『 무면허 운전, 안전장구 미착용, 인도운행, 동승자탑승』 이에 해당하는 사용자 역시 과태로 부과된다.
 
4.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증가
  민식이 법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났다. 시행 후 스쿨존의 모습이 크게 바뀌고 있다. 한 초등학교 앞은 녹색불이 켜지자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 주세요’ 라는 안내음성이 흘러나온다. 도로는 스쿨존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1km가 넘는 도로에 붉은 포장을 입혔다.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도록 도로의 마찰력을 높였고, 차량의 속도를 저지하기 위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아이들의 시아를 가리는 학교 앞 불법 노상주차장도 없앴다. 스쿨존 안전수칙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우리 모두 실천하자.
 
♣ 스쿨존 운전자  안전수칙
   - 스쿨존에서 30km이하로 서행       - 스쿨존 내 불법, 정차금지
   -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기            - 정지선 잘 지키기
   - 후진시 차에서 내려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 어린이들의 보행 관점 이해하기
  - 무단횡단이 잘못된 행동이란 것을 모른다.
  - 눈에 보이는 자동차만 유일한 위험이라 생각한다.
  - 자동차 운전자를 보고 자동차 형체를 사람으로 착각한다.
  - 자동차의 전조등을 사람의 눈으로 착각한다.
  - 반대편에 있는 친구를 보려고 순간적으로 무단횡단을 한다.
 
 우리의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한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어른들의 사명이요. 곧 책무이다, 지금 나의 작은 실천이 먼 훗날 내 주변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전북도청(1층) 생활의 과학화 안전체험장 교관 백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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