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전국광역단체장 빅5 중 가장 큰 폭 상승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월比 4.1%p 상승한 65%
전남 김영록‧경북 이철우 지사 이어 3위 ‘맹추격’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 조사에서 4개월째 3위를 이어가고 있다. 2월 들어 상위 그룹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김 지사는 전남 김영록 지사, 경북 이철우 지사와 차이를 좁혀가는 등 민선8기 전북도정 전반에 대한 긍정 여론을 넓혀가고 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백명(광역단체별 8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5%로 전월 대비 4.1%p(전월 60.9%) 상승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8.8%), 2위 이철우 경북지사(66.8%)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3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선 김영록 전남지사(68.8%, 전월대비 2%p 하락)‧이철우 경북지사(66.8%, 전월대비 3.3%p 상승)와의 격차를 전월보다 6.1%, 0.8% 좁혔다. 임청 도 대변인은 “전북도정은 전북자치도 출범에 맞춰 미래 신산업 생태계 대전환으로 글로벌 생명경제 실현의 의지와 함께 전북이 가진 강점과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한다는 절박한 각오로 도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