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18일 서부지역본부에서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 정읍시자원봉사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장과 (사)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을 비롯 윤명수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철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이지형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출범 이후 전북자치도 내에 위치한 서부권역 3개 사무소․1개 관리단과 소재 시군 자원봉사센터와의 전략적 연계를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보호활동 ▶지역사회 네트워크 교류 및 사회공헌 봉사활동 확대 ▶국립공원 생태관광과 자원봉사활동 연계를 통한 인구소멸 극복 및 지역활력 증진 등이다.
고영호 이사장과 박영준 본부장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국립공원이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한 9개 기관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