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과 김건희 종합특검 관철 등 9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은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등 자랑스러운 법조 3성을 배출한 고장이며 헌법재판소가 서울에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헌재를 전주로 이전해 전주를 헌법정신이 흐르는 사법수도로 만들고 전주가정법원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주 서부권 주차난 해결을 위해 “우선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 시민과 고통을 분담하도록 유도하고 이면도로의 통행환경 개선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면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지원금을 현행 2백5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4배 상향하고 폐업시 ‘대출금 일시상환 유예제’를 도입해 원활한 폐업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 현행 30%에서 40~50%까지 확대,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파크골프장 증설 등을 약속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