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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국힘비례 13번 당선 안정권 배정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에 당선 안정권인 13번에 배정됐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지난 20일 밤 비례대표 순위 조정을 통해 당초 명단에 없던 조 위원장을 13번에 배정했다.

앞서 국민의힘 전북도내 10명의 총선 후보들은 “국민의미래가 지난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에 전북 출신인사가 1명도 없다”면서 “당선 안정권에 1명 이상 배정하지 않는다면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현행 국민의힘 당규에는 당선 안정권인 상위 20번 이내에 호남 출신을 우선 추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번 이내에 배치된 호남 출신 인사는 조전 의원과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5번)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8번) 등 3명이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의 전북인사 비례대표 당선권 우선 배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도민 여러분들에게 믿음을 드리고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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