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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2대 총선 21명 등록 ‘반윤석열 연합정치로 윤석열 심판’

진보당은 22대 총선에서 모두 21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보당 후보는 전북 2명을 비롯한 경북 1명, 광주 7명, 대구 2명,  부산 1명, 서울 1명,  울산 1명, 전남 6명 등이다.

진보당은 이번 선거에서 반윤석열 연합정치를 통해 정권을 심판하고 부울광전(부산·울산·광주·전남·전북)을 잇는 진보벨트 구축으로 대표 진보정당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2대 국회를 노동·인권 ·기후 국회로 만들고 특히 노동정치와 기후정치의 양날개로 저출생·고령화·양극화 등 복합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검찰청 해체(기소청 전환·수사청 신설) ▲횡재세 도입으로 서민부채 탕감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전국민 4대보험 실현 ▲물·전기·가스 필수에너지 이용권 ▲돌봄국가책임제 ▲자산 100억원 이상 상위 0.1% 부유세 도입 ▲인구소멸지역 1만원 주택 ▲성평등노동기본법 제정 ▲지역공공은행 설립을 제시했다.

윤희숙 상임대표는 “수사 외압의 핵심 피의자를 해외공관으로 도피시키는 탈법 정권, 국민과 언론에 테러 협박하는 입틀막 정권, 국민이 위임한 권한으로 배우자 범죄 의혹을 덮은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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