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은 26일 “민주당이 현시점에서 전국적으로 110곳 선거구에서 우세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이 우세해져 우리 당 후보들의 판세가 상승 추세에 있는 것 자체는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측에서 내놓은 80~90곳 우세지역 수치는 전략적 엄살이다”면서 “현재 상승세에 위기감을 느껴 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지지층 결집을 위한 의도적 수치 조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충청, PK 등지에서 (오차)일정 범위내 들어오는 백중지역이 너무 많다. 어느쪽으로 승부가 갈지 예측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투표율이 일정 시점 넘지 못하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투표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조국혁신당의 약진’에 대해 “내부적으로 초긴장 상태다”면서 “국민들이 판단하시는 것이기에 그 부분을 쉽게 분석하거나 재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따.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