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무 후보, ‘배달환국 원조선 민족사 박물관’ 전주 이전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당선되면 세계에서 유일한 고조선 이전 유물을 전시한 '민족사 박물관'을 전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달 환국과 고조선(원조선)의 역사를 바르게 알린다는 취지로 사재를 출연, 경기도 포천에 설립한 '배달 환국 원조선 민족사 박물관'을 전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주로 이전시킨 박물관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인재들을 돕는 장학금 지원사업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민족사 박물관의 경우 배달 환국과 고조선을 컨셉으로 2000년 이전의 국보급 문화재를 비롯해 민족문화유산 등 고조선 이전 유물들이 진열되어 있는 전 세계 유일한 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양 후보가 지난 1990년도부터 수집한 환웅 추정 국새와 엠블럼을 비롯해 왕들의 여의주 등 유물 13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양 후보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역사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교육을 통해 비전 있는 사회와 대한민국을 후대에게 남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