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북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5일과 6일 이틀간전국 3천5백65개, 도내 2백4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장에 갈 때는 본인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 투표자와 관외 투표자의 동선이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하나의 구·시·군에 2개 이상의 국회의원선거구가 있는 경우 국회의원선거구, 이하 동일)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 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 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관외 사전투표자는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투표 종료 후 투표관리관은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해 관내 사전투표함을 구·시·군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 사전투표함의 회송용 봉투는 우체국으로 넘긴다.
구·시·군선관위는 투표관리관으로부터 직접 인계받은 관내 사전투표함과 등기우편으로 배송받은 회송용 봉투(관외 사전투표)를 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한다.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우편투표함의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