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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경제부지사, 농업분야 지역리더 육성기관 현장 행정

농식품인력개발원 교육...애로사항 청취 발전 방안 모색
농생명산업수도 비전 실현에 지역리더 육성 노력 주문
전북자치도가 농업분야 지역리더를 육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4일 농업분야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있는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 소재) 현장 행정에 나섰다.

김 부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도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교육진행 과정에서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올해 농업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난 2월 준공한 농산업기계교육관 등 교육시설을 살폈다.

김 부지사는 “1970년에 설립된 농식품인력개발원이 60여 년이 지난 현재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세운 전북자치도의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며 “모든 직원들이 농업분야 지역리더를 육성하는 등 비전 실현을 위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농업분야도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어 불확실한 미래 영농을 대비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는 농기계교육, 농식품유통․가공 교육,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등 1백25개 과정 5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농기계교육의 경우 그동안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만 운전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동부권 등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원거리에 있는 시군지역에 대해서는 직접 농기계 교관이 출장을 나가 현장 운전실습 교육을 봄 가을 농번기 전 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민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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