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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나들이 행락철 교통 사고 예방 수칙!


따스한 햇살로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 왔다. 코로나19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집 밖을 나서는 이들이 많다. 그 만큼 나들이 인파가 많아지고 통행량이 많아져 운전시 어느 때 보다도 주의를 가져야 한다.

늘어난 행락객들로 통행량이 증가하고 도로가에 차를 세워 경치를 구경하는 이들로 각별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첫 째, 운전자는 장거리운행 전 충분한 휴식으로 전방주시의무를 지키는 운전을 해야한다. 행락철 대형교통사고의 주 원인은 안전운전의무 불이행, 특히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이다. 장거리 운전에서 오는 피로가 전방주의의무에 장애를 주어 졸음운전,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므로 장거리 운행 전 충분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둘 째, 운전자는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운전을 하여야 한다. 안전한 운전의 가장 기본은 안전거리 확보와 적정속도 유지이다. 돌발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며 사고가 발생하더라고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습관이다.

셋 째, 음주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보통 오전에 출발해 점심쯤 꽃구경을 하며 술 한잔씩을 마시는 일이 있다. 이때, 장거리를 운전한 운전자에게 술을 건네지 않고 시원한 아이스 커피나 껌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다.

넷 째, 모든 승객은 안전 밸트를 착용해야 한다. 승용차는 물론 대중교통버스나 관광버스 구분없이 모든 자리에서 안전하게 안전 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찰과 지자체는 위험 도로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물 정비, 수학여행 출발지 등에 진출하여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음주운전, 차내 가무행위 등을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쳐야 한다.

모든 운전자 및 시민들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 해마다 반복되는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로부터 나와 내 가족 우리 모두의 행복을 지키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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