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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작은 불씨도 위험해요”

입산 통제구역과 산불예방 방법을 확인하자
금년 4월 충남 공주시 이인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0.02ha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이번 산불은 쓰레기 소각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것이 다섯가지가 있다.

첫째,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등산로는 일부를 통제하고 있는데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또는 인터넷 포털(네이버) 지도에서 주소를 입력으로 확인하면 통제 지역과 입산 가능 지역을 찾을 수 있다.

둘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영농 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산림 또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금지하여야 한다.

다섯째, 화목 난방기의 타고 남은 재는 반드시 물을 뿌리 후 산불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장소에 버려야 한다.

정부에서는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하여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3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 각자의 산불예방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위 사항들을 지키면 우리 강산을 더욱 푸르게 가꿀 수 있을 것이다.

/익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정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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