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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부부의 날!! 가정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의 달로!!

5.5일 어린이 날! 5월 8일 어버이날! 다가오는 5월 21일은? 바로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을 담아 이날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이렇듯 5월은 가정의 달이고 특히 21일은 부부의 날이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가정폭력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이 많이 있다.

가정의 달 5월! 이시기만큼은 우리가 주변에 소외되고 힘들게 버티고 있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아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가정폭력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누구나 부부싸움은 주변에서한 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더욱이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지면서 가정 내 갈등이 심화되어 흔한 부부싸움에서 폭력으로 이어지는 가정폭력의 불안요소가 더 커져만 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주변에서 가정폭력으로부터 고통 받고 힘들어하면서 가정만은 지키려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피해자가 있다면? 가정폭력은 가정내 일이라고 쉬쉬하며 참고만 있는 피해자가 있다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보는건 어떨까?

무관심이 더 큰 범죄를 부르게 되고 특히 재범률이 높은 가정폭력이기에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피해자들에게는 희망의 빛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가정이 평화롭고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와 고령화 문제 등의 사회문제 및 각종 범죄가 예방될 수 있고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음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5월이 되기를 바라며 나자신부터 넓게는 우리 주위에 가정폭력으로부터 고통 받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었음 한다.

 /임실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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