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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수박 2줄기 부분방임재배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바꿔 놓았다. 언택트, 온택트라는 비대면 강화, 이동거리 제한 등 사람 간 접촉을 멀리해야만 하는 현실이 되었다.
 
이를 인해 우리 농촌도 농촌의 농작물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농번기엔 외국인 노동자가 농작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들의 입국이 어려워 현장에서는 일손을 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건비 상승을 가속되었다. 특히 박과 같이 파종에서부터 관리·수확까지 수작업이 필요한 작물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수박 ’2줄기 부분방임 재배법11’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공동 개발 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이웅학님이 연구와 실증을 하였다. 20‘, 전북농업기술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재배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가현장 실증 사업과 농업인 교육 등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고창군 수박 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2줄기 재배법을 실천하는 농가가 계속 늘고 있다.
 
수박 2줄기 부분 방임 재배는 처음 재배하는 농가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과 함께 농가에서 음에 정확한 재배법을 숙지한 후 개인의 재배 비법을 접목하면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이다. 2줄기 재배법은 3줄기 재배법에 비해 곁순 제거 시간이 현저히 줄어 인력난 해소 및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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