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함께 덥고 습한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각종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음식물도 더 쉽게 상해버리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관리에도 집중해야한다. 특히 식중독균은 평균 온도 23도 이상, 습도 60% 이상 환경에서 12시간 이내 1만 배 이상 증식한다고 한다. 여름철은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이라고 해서 맹신하지 말고 가정뿐 만 아니라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학교 등 집단 내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원인은 대부분 노로바이러스인데 주요증상은 구토, 복통, 설사, 근육통, 오심, 발열 등이다. 그러므로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 을 교정하기 위해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탈수가 심할 때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 수칙 ▲ 조리 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신선한 식자재 구입 및 관리 ▲ 식자재 깨끗한 물에 세척 ▲ 유통기간 확인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특히 굴, 생선, 조개등 수산물) ▲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금하고 음식 섭취 시 개인 식기 사용 ▲ 물 끓여 먹기 ▲각종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확인 ▲ 조리한 음식은 실온에 두지 않기 등이다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지켜 시민 모두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