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이하 센터)는 전북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과 ‘2024년 시‧군지역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은 전북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를 지원함으로써 전북학 연구 기반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 5회 차에 이른다. 금년은 두 개 기관 선정에 4개 기관이 지원하는 등 그 성과가 확산됐다.
학술대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 학술대회의 면면은 다음과 같다. ‘한국고대사학회’에서는 오는 6월 ‘전북 지역의 고대사 – 중심과 변경, 경계를 넘어 -’를주제로 전북 지역의 고대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호남문화콘텐츠연구원’에서는 7월 ‘전북의 개국과 호국’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시‧군지역학 지원사업’은 전북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소규모 세미나, 학술모임, 대중강연 등을 지원함으로써 전북학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계획된 지원사업이다.
시‧군지역학 사업 선정 기관 및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래된미래연구소’는 남원학을 중심으로, ‘이야기연구소’는 전주학을 중심으로 대중 강연을 진행한다. ‘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는 군산학을 중심으로, ‘전북잡지 의제발굴연구회’는 전북 잡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시‧군지역학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자치도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세미나들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