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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정책,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요”

道,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성화 방안 제시
제안 인센티브, 시군별 소규모 자체활동 지원 등 추진
전북자치도가 도민의 정책 참여를 이끄는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정비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상시 발굴하기 위해 ‘전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의 새로운 변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선발·운영 중인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 실적이 없는 미활동자를 해촉하고 신규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단원 신청은 소통24(www.sotong.go.kr)에서 오는 15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도는 참여단이 도정과 관련한 정책을 적극 제안할 수 있도록 도정 현안을 제안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소통24는 정부의 주요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정책 제안 온라인 플랫폼이다.

황철호 도 자치행정국장은 “생활 속에서 느끼는 사소한 생각이 정책 아이디어가 되고 곧 도정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며 “제9기 참여단이 열정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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