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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촌에서 여행경비 받고 체험형 여행 즐겨요

온라인 플랫폼 통해 체험비, 숙박비 등 지원...일석이조
수확,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여행상품 예약 가능
작년 22만여 명 공감여행지원사업 통해 농촌여행 즐겨
전북자치도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내용의 농촌여행 지원 상품을 출시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4년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공감여행사업은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관광·역사·문화 등 놀거리,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비(최대 50%)와 숙박비(최대 3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북지역은 농촌공감여행 참참패키지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부안군 청호수마을 숙박프로그램(35만원, 4인, 1박2일) ▲생태탐험을 할 수 있는 김제시 두월노을마을 생태학교(6만원, 1인, 1일) 등 7개 기획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공감여행 상품은 전북자치도 농촌여행 온라인 플랫폼 참참(www.chamchamtrip.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숙박비 등 지원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촌공감여행 상품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전북 농촌을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 농촌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등 보다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촌공감여행 사업을 통해 22만3천2백41명이 도내 농촌 지역을 다녀갔으며 34억6천4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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