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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운영 철저 기해야” 당부

도의회 예결위, 2024 제1회 추경안 부서별 심사 사흘째 이어가
전북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 진안)는 13일 오전, 도청 교육소통협력국, 농업기술원과 보건환경연구원 심사에 이어 오후에는 도교육청 추경 심사 전, 부교육감을 상대로 정책질의를 실시했다. 다음은 의원들의 질의 내용이다.

▲강동화 의원(전주8)=건강하고 행복한 새마을 생생 결의대회 사업의 기간과 장소 등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 행사성 예산을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반영한 것은 문제다. 본예산으로 세부적인 행사계획을 수립, 진행할 필요가 있다. 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봉사대상이 대학생인 이유가 무엇인지, 자원봉사 대상을 학생이나 일반인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김슬지 의원(비례)=외국인노동자쉼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지 궁금하다. 외국인 노동자가 시군에 더 많은 데 전주시만 지원하는 것과 인건비로 지원하는 것은 문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460명 자원봉사자 운영에 여비 등 운영비가 적절한지 설명하고 행사 규모에 맞게 자원봉사자를 충원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문승우 의원(군산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 유니폼 제작 시 제대로 된 제품이 만들어지도록 하고 자부심을 갖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서울본부 및 세종사무소 파견활동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주요 업무와 민원 사항을 설명해 달라.


▲서난이 의원(전주9)=외국인노동자들의 쉼터 위치 선정에 있어 전주시와 검토가 필요하고 상주인력 1명의 사업 담당 인건비 지원은 문제다.




▲김대중 의원(익산1)=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예산을 교육소통협력국에서 반영한 것은 예산만 지원하고 관리감독은 제대로 안하겠다는 의미인가. 이 사업은 미래산업국 업무에 해당하는 것 같은데 소관부서 지정 검토가 필요하다. 또 센터형 농촌유학 지원사업의 경우 이번 추경에 편성된 사업비가 국비지원 없이 도비와 시·군비만으로 반영된 것은 문제다.

▲오현숙 의원(녹색정의당, 비례)=유용곤충 실용화 연구 사업과 관련, 농업기술원의 업무와 연구 실적이 있는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유용곤충 사업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김만기 의원(고창2)=대과종 씨없는 수박 수경재배 연중생산 시스템 확립 사업과 관련, 장소 등 사업 내용과 씨 없는 수박도 설명이 필요하다.




▲전용태 위원장(진안)=학교 밖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과 관련, 사업대상이 본예산 400명에서 800명으로 2배 증가하고 지원 단가도 대폭 증액된 이유가 무엇인가. 또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취업박람회 행사와 일자리 연계 지원 성과가 있는가. 지역별 산업·일자리 등에 적합한 외국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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