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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 선정

6월부터 안전위험 요인 분석, 맞춤형 개선사업 제안
컨설팅 결과 공유와 전문가 자문으로 지역안전지수 향상
전북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에 김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교통사고 등 6개 분야를 비교 분석해 매년 12월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지역안전지수의 개선과 지역 안전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등급, 위해통계, 재정자주도 등을 고려한 1차 서면 심사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관심도와 추진 의지, 기관 협업 가능성 등을 인터뷰해 대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자치도와 김제시는 내달부터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된다.

그동안 도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 해마다 종합 계획 수립, 중점 관리분야 사업 추진․점검,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회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노형수 도 안전정책과장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안전 취약 요인을 다시 살펴보고 분석해, 지역안전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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