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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지난 4년 동안 한주도 빠짐없이 익산역을 출발해 여의도로 향하던 열차에 몸을 실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지만 어느 곳에 있어도 항상 내 고향 익산과 전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예산 전문가’답게 지난 4년 동안 ▲새만금 예산 복원 ▲장점마을 환경문제 해결 ▲익산시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 ▲국가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익산 국립치유의숲 건립 등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의원의 의정활동은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제21대 국회의원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대상 의원으로 선정되는 한편 제21대 전체 국회의원 4년의 의정활동 평가에서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입법활동에서 있어서도 지난 4년 동안 대표 발의한 96건의 법률안 중 43건(원안, 수정, 대안 등 포함)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으며 특히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에 조세 감면 혜택을 2년 연장케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4년의 모든 의정활동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420여 페이지의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기록’을 발간했다.
/서울=김영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