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전북자치도, 공중보건장학생 대상 공감캠프 개최

지역거점 공공병원 지킬 미래 의료인력 역량 강화
우수 의료인력 안정적 확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기여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오경재)과 함께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공중보건장학제도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감(共感)캠프(이하 공감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제도는 의사 또는 간호사 면허 취득 후 일정 기간을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 복무하는 것을 조건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학금을 주는 사업.

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감캠프는 공중보건장학제도 장학생과 졸업 후 의무복무 중인 졸업생을 포함해 공공의료기관 종사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경재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보건의료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강의와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의 ‘전북 공공보건의료 정책 이해’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팀빌딩과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강 국장은 “공중보건 장학생들은 예비 공공보건의료인으로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근무하며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고 오 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연대감을 형성, 졸업 후에도 공공의료기관에 종사하며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순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