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북 당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당의 운영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대화마당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정도상 도당위원장은 “현재 남원·임실·순창을 시작으로 시·군 순회 대화마당을 진행하고 있는데 조국혁신당과 전북도당은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이 돼야 대중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대화마당을 통해 당 소식을 공유하면서 당원의 참여 동인이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7월 20일 개최될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재신임, 최고위원 선출, 당헌 당규 개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당의 토대를 닦겠다는 계획이다. 조국혁신당은 검찰 개혁과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 사회권 선진국을 기반으로 하는 7공화국을 열어가는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한편 7월 전당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당비를 납부하는 ‘주권당원’의 자격을 얻어야 하는데 주권 당원의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