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소속 직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 14개 시군 및 16개 출자․출연기관의 적극 행정 업무 담당자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로 선정된 임규진 행정안전부 사무관이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적극 행정 이해와 필요성, 유형별 적극 행정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고 기관별 적극 행정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적극행정 업무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무사례 위주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도는 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 적극행정업무 담당자들이 기관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적극 행정 수행 업무능력 향상과 역량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주하 도 청년정책과장은 “기관별로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