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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숙 도의원, “새만금 2차전지기업, IRA법 투자지분율 등 면밀히 따져야”

대기업 투자유치 홍보 보다 투자지분율 등 협약 재조정 살펴야
전북자치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지난 7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새만금에 투자하기로 협약을 맺은 2차전지 기업들이 IRA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점건해 이들 기업들이 발생시킬 수 있는 오염물질 처리에도 전북자치도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촉구했다.

오 의원은 또 새만금 호의 수질개선과 관련, “방조제 완공 후 수질개선 사업에 4조가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수질은 악화되고 있고 새만금의 농업용수 공급처를 금강호로 변경한 자체만으로도 새만금 담수호의 기능을 포기한 것이다”며 “경기 시화호와 충남 부남호를 반면교사 삼아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의원 이어 “시설비 낙찰 차액에 대한 집행 관행에 문제가 많은데 현재와 같이 관리와 감독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낙찰 차액이 교육장이나 특정 간부가 개인적 친분 등을 이용해 선심 쓰듯 사용할 우려가 있다”면서 “집행과정에서 수의 계약을 통해 자칫 특정 업체에게 특혜를 줄 수 있다는 오해를 살수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집행이 될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집행지침을 수립,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새만금호는 시화호와 부남호의 유역면적, 관리수위 등 기본적인 여건이 다르고 이미 해수유통을 일일 2회 실시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호내 빈산소층 해소 문제와 정체수역 관리방안 등 추가 대책을 발굴, 정부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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