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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건위, 소관 부서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높은 이월금 과다발생과 집행 잔액 지적...계획부터 검토해야
전북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지난 11일 제410회 정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군산4)=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이월금과 집행잔액이 상당히 높다. 향후 집행할 수 있는 예산들을 아끼지 말고 사용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달라.

▲윤영숙 의원(익산3)=불납결손액이라는 용어가 정리보류액으로 바뀌었으나 표기엔 불납결손액으로 작성되어 있다. 용어 정리를 바르게 해야 한다.

▲이명연 의원(전주10)=사업에 대한 타당성, 집행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가 소홀해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하고 있다. 향후 사업 계획을 세울 때에는 계획을 세분화해서 세밀하게 세워 달라.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1년 정도 준공이 미뤄졌다. 사전심의에서 재심의를 받았으면 여기에서 나온 내용들을 충분히 분석하고 파악해서 본심의에 반영했어야 했는데 노력이 부족했다.

▲윤수봉 의원(완주)=예술인복지증진기금관련 조례가 마련돼 있는데도 기금이 조성되어 있지 않다. 예술인 복지증진의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책임감을 갖고 기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

▲김정기 의원(부안)=유사사업과 중복사업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육진흥기금 사업들에 대한 꼼꼼한 검토를 요청했고 향후 기금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임종명 의원(남원2)=사고 이월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철저한 관리와 불용액이 최소화될 수 있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해 달라.

▲이병도 위원장(전주1)=체육진흥기금이 소극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금 조성 취지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기금 확대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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