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올해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역대 최대로 확보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실시된 동계조사료 파종조사결과 재배면적이 2만7천ha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천ha, 재작년보다 7천ha 늘어난 수치로, 올해 파종이 예정된 하계조사료 면적을 고려할 시 조사료 재배면적은 약 3만2천ha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시군별 동계조사료 파종면적은 넓은순으로 ▲정읍시 6천360ha ▲김제시 4천761ha ▲익산시 3천592ha ▲부안군 3천414ha 이고, 파종품종의 비율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2만4천579ha로 전체 동계조사료의 90%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호밀 1천303ha, 청보리 793ha 순으로 파종됐다.
이러한 재배면적 확대로 동계조사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만톤 이상 늘어 올해 41만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파종이 예정돼 있는 하계조사료의 추가분을 고려하면 생산량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올해 확대한 조사료 재배면적의 생산을 위해 기계장비 지원예산도 강화하는데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기계장비 구입에 96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추가로 선정된 완주군 조사료 전문단지에 3억원을 신규로 지원해 재배면적의 생산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조사료 재배면적의 확대는 축산농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유도해 경영안정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