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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문승우 의원’

제1부의장은 이명연, 제2부의장은 김희수 의원
 
12대 전북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사실상 문승우 의원(군산4)이 확정됐다.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19일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의장 후보로는 문승우 의원과 황영석 의원(김제2), 박용근 의원(장수) 3명이 출마했으며 1차 투표에서 황영석 의원이 15, 문승우 의원 14, 박용근 의원이 8표를 얻었다. 최종적으로 2차 결선 투표에 들어가 19표를 얻은 문승우 의원이 황영석 후보에게 승리해 의장 자리를 거머쥐었다.

1부의장은 이명연 의원(전주10)이 당선됐으며 제2부의장은 김희수 의원(전주6)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윤수봉 의원(완주1), 기획행정위원장 최형열 의원(전주5),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임승식 의원(정읍1), 경제산업건설위원장 김대중 의원(익산1), 문화안전소방위원장 박정규 의원(임실), 교육위원장은 진형석 의원(전주2)이 각각 승리했다.

전북도의원 정수는 40명으로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37명이며, 국민의힘·진보당·정의당이 각각 1명씩으로 사실상 이날 선거로 의장단 구성이 확정됐다.

전북도의회는 오는 26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며 27일 상임위원장, 상임위원, 28일 운영위원장, 예결위원장, 윤리위원장, 운영위원을 선출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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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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