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와 (사)전북희망나눔재단(대표 김영기)은 24일 전북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누구나 차별없이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과 김영기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과 전북희망나눔재단 양병준 사무국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사회 내 돌봄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와 더 나은 돌봄을 위한 과제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제1 주제발표에 나선 서양열 원장은 돌봄의 더 나은 길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 ▲민관협력 돌봄체계 구축 ▲지역사회 돌봄역량 증진 ▲주민주도의 돌봄기반 조성 ▲수요에 부응하는 돌봄서비스의 지속적 발굴 ▲함께 돌보고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제2 주제발표에 나선 양병준 사무국장은 돌봄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돌봄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인식 아래 돌봄의 사회화가 이루어져야 하고, ▲국가 주도의 돌봄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복지 정책분야에서는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윤정훈 의원이 지속가능한 돌봄과 사각지대 없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현재 우리나라 복지정책의 문제인 신청주의와 선별적 복지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동돌봄의 대표로 지정토론에 나선 전북자치도지역아동센터14개시ㆍ군연합회 채현주 회장은 현재 정부가 막무가내 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늘봄정책의 문제를 지적하며, 아동돌봄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이용자 중심의 논의, 아동돌봄의 모든 관계자들을 고려한 일관된 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이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에 한 발 다가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관 기자